如一同行 마흔 여섯번째 -강화 강화에 갈 기회를 얻었다. 강서구에서 일을 마친 후, 강화로 가도 될까 하는 걱정을 하며 길을 접어든다. 몇주 전 행주대교 까지 와서 강화로 들어가는 길이 너무 막혀 길을 포기하고 연천으로 향했던 일이 기억난다. 오늘은 전등사의 그 유명한 은행나무의 노랗게 물든 모습과, 보물을 다시 한번 찾아보고, 그간 변한 모습은 어떠한지 궁금하기도 하고, 이번에는 전에 찾아 보지 못한 정수사 도 방문 하려 한다. 강화로 건너가는 초지대교는 오후 2시경인데도 입구에서부터 차가 몰려 서서이 움직이고 있었다. 걱정 속에 삼랑성과 종해루가 있는 남문 입구에 도달한다. 이곳은 많은 관람객이 적지 않게 함께 하고 주차장은 추경을 즐기러 온 인파로 차가 만차이다. 절 입구로 가을 단풍을 즐기며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