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대전 2

대전 보문산 마애불, 고산사

如一同行 예순네번째 - 대전 대전을 둘러 본다. 설 전이라 먼길을 나서기 보다는 아직은 차분한 대전의 문화재를 찾아나서 본다. 대전의 남쪽에는 보문산, 계족산, 식장산 등이 있고, 각각의 산에는 나름의 문화재와 사찰이 존재한다. 오늘은 보물은 아니더라도 보물로의 가치를 알 수 있는 대전 유형문화재를 들러보려 한다. 먼저 보문산의 마애불을 찾아보러 길을 나선다. 시내 중심을 통과하여 다다른 복전암은 외형만을 보아도 다채롭고 정갈하다. 세월의 흔적을 보기는 쉽지 않으나, 규모나 건축물의 크기가 대전에서 큰 절 같아 보인다. 사찰은 비구니 스님의 수양 도량으로, 지금은 스님의 수가 다소 줄었으나 아직도 많은 스님들이 수행을 하고 있다고 한다. [복전암 대웅전] 복전암에도 전해지는 이야기가 있는데, 뒷산의 마애..

대한민국/대전 2022.06.28

대전 동춘당, 소대헌과 호연재고택, 비래서 목조비로자나불 좌상, 옥류각, 남간정사, 귀곡정

如一同行 쉰여덟번째 - 대전 동춘당, 소대헌과 호연재고택, 비래서 목조비로자나불 좌상, 옥류각, 남간정사, 귀곡정 如一 유광하 기자 등록 2022.01.04 17:04 흐르는 세월에 새해를 맞는다. 오늘은 대전을 둘러보려 한다. 며칠전 내린 눈과 추위로 인해 나서기가 조심스럽기만 한 날이다. 늘 같은 일상을 보내는 자로서 새해에 의미를 부여해 보려해도 딱히 떠오르는 것이 없다. 뭔가 새로운 시작점으로 좋은 시점인데, 나의 일상은 큰 새로운 마음 다짐없이 전년과 동일한 일상을 시작한다. 나름 만족해서인가? 더이상 새로운 것을 도전할 여력이 없어서 인 것 같다. 새로운 일이 생기면 그때 되어 정하고 다짐하기로 하고, 금년도 늘 해왔던 일들 꾸준히 해보려는 마음 으로 길을 나선다. 대전엔 보물로 지정된 문화제..

대한민국/대전 2022.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