如一同行 여덟번째 - 울주 如一 유광하 기자 등록 2021.05.03 00:26 빗줄기가 출발 때 차창을 때린다. 울산의 일기 예보를 점검해본다. 간간이 비가 있지만 맑은 날씨라 한다. 비를 받으면서 달려 내려간 울산은 날이 화창하였다. 오늘은 바위에 새겨진 각서와 선사시대의 생활상을 나타내는 반구대를 보기 위함이었다. 울산의 천전리에 도착 하였다. 국보 천전리 각서를 보기 위함해서다. 이곳은 주차 여건이 그다지 좋지가 않아 길옆에 차를 세워 두어야 한다. 도보로 각서에 접근하는데 태화강의 지류인 대곡천을 건널 때 강중간에 유채꽃이 노랗게 피어 녹음이 풀과 나무와 그리고 물과 바위와의 조화가 여행 시작을 즐겁게 한다. 조금 걸어 안쪽의 강으로 내려가니 카다란 바위하나가 눈에 보인다. 국보 제 147호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