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3

진천 : 태화사년명 마애불

다리를 구경 후 인근의 마애불을 찾아 나선다. 가까운 거리에 자리한 불상은 길 옆에 자리하고 있다. [진천 태화사년명 마애불 입상] 찾아서 길을 가다 전각을 발견하고, 주차할 장소가 없어 조금 윗쪽의 공장앞에 세우고 걸음을 옯긴다. [진천 태화사 마애불 입상] 가까이 다가가도 형태를 구분하기 어려운 모습으로 서있는 높이 170㎝의 유형문화재로 미래불인 미륵불이다. 마애불이 있는 이 곳의 절이 '금정사'라 전해지나 확실한 것은 알 수 없다고 한다. 미륵상의 얼굴은 손상 되었으나, 옷 모양과 손 갖춤은 형태를 알아볼 수 있으며, 선으로 된 연꽃대죄가 조각되어 있다. [음각된 글씨] 불상의 오른편에는 '미륵불', 왼편에는 '太和四年庚戌三月 日(태화4년경술3월 일)'이라 새겨져 있어, 이 미륵불상이 신라 흥덕왕..

진천 : 성림사 마애불

자리를 옮겨 성림사의 사찰로 향한다. 성림사는 진천의 성주산에 자리한 태고종 소속 사찰이다. 성림사가 있는 자리에는 고려시대의 번창한 사찰이 있었다고 하는데, 문헌상 확인되지 않지만 고려시대에 조성된 마애여래좌상이 있고, 주변에서 기와 및 자기 조각들이 다수 발견되어, 고려시대의 규모가 큰사찰이 있었다고 보고 있다. 현재의 성림사는 1970년에 승려 전해산이 창건하였다고 한다. [ 성림사 극락전 ] 마애불상은 성림사 대웅전이 아닌 사찰 입구의 극락전을 통하여 볼 수 있다. [불상이 모셔진 바위와 극락전] 앞 건물에 참배하는 극락전이 뒷편에 건물을 내지어 불상을 보호하고 있다. [진천 산수리 마애여래좌상] 이전에는 불상이 극락전 한쪽벽을 차지하듯 안에 모셔졌다는데 지금의 모습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극락전 ..

진천 : 태화사년명 마애불

다리를 구경 후 인근의 마애불을 찾아 나선다. 가까운 거리에 자리한 불상은 길 옆에 자리하고 있다. [진천 태화사년명 마애불 입상] 찾아서 길을 가다 전각을 발견하고, 주차할 장소가 없어 조금 윗쪽의 공장앞에 세우고 걸음을 옯긴다. [진천 태화사 마애불 입상] 가까이 다가가도 형태를 구분하기 어려운 모습으로 서있는 높이 170㎝의 유형문화재로 미래불인 미륵불이다. 마애불이 있는 이 곳의 절이 '금정사'라 전해지나 확실한 것은 알 수 없다고 한다. 미륵상의 얼굴은 손상 되었으나, 옷 모양과 손 갖춤은 형태를 알아볼 수 있으며, 선으로 된 연꽃대죄가 조각되어 있다. [음각된 글씨] 불상의 오른편에는 '미륵불', 왼편에는 '太和四年庚戌三月 日(태화4년경술3월 일)'이라 새겨져 있어, 이 미륵불상이 신라 흥덕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