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나의 사랑하는 아내가 몬트리올에서 토론토로 가는 열차
(우리나라의 새마을호와 같은 무정차 직행 열차)를 세운 실화를 올립니다 다른 곳에 기고한 내용을 저작권 침해의 위협을 느껴가며 작업합니다
---------------
저 몇일 전에 몬트리얼에서 토론토로 가는 급행열차 세운 사람입니다.
그날은 날씨두 꾸질꾸질했는데
집을 구하려 간다구 열차를 타고 욱이 아빠로 부터 시내 외곽에 있는
point clear라는 역으로 나오라는 연락을 받았었습니다.
본래 제가 어릴때부터 덤벙거리거나 무언가 잃어 버리기를 잘 하긴 했지만
그날은 날씨가 너무도 꾸리 꾸리 하고 이 동네가 영 낯설어서 그랬을겁니다.
여기 몬트리얼은 STM 씨스탬이라고 지하철이나 근교 기차나 버스나
어느 일정 구간은 한개의 티켓으로 가능합니다.
사는 곳에서 지하철 타구 겨우 기차 타는 역까지 찾기는 했는데
열차를 한시간 동안이나 걸려 기다린거가 한계였는지
열차가 오길래 당연히 그냥 탔습니다.
남들도 타길래......
그런데 딱 타니깐 우리 나라 새마을 호 처럼 열차 안이 너무 좋으거 였습니다.
원하는 곳에 가는 대중 교통 수단이 아니다 싶었습니다.
아구구
타국 땅에서 국제 미아 되는 거구나 싶었습니다.
잘못하다가는 토론토나 뱅쿠버에서 실종신고 낼지도 모르는상황이었습니다.
영어는 못하지 불어는 듣는 것만으로도 완존한 사이렌 소리지.....
바디 랭귀지로 무조건 지나가는 제복입은 사람을 잡았습니다.
"Excuse me"
그리고
그사람이 뭐라고 하든 말든
"I'm sorroy"라구, "I'm mistake" 라구 -무식하면 용감하다구-
"I'm going to point clear"이라구 말하면서 머리 꾸벅 꾸벅거리면서.....
그차장 (보통 웬만한 거면 그냥 그사람들 "No problem"이라고 하는데)
"Oh,no"를 연발 하며 어쩔줄 몰라 하는 거였습니다.
그러더니
날 데리고 맨 앞 기차 운전칸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그리곤 지네들끼리 불어로 야기하구 다시 나를 힐끔 힐끔 쳐다보구
다시 상의 하구
다시 "Oh,no"연발하더니
Montreal west 역 기차 횡단 보도(열차가 정거하는 정거장이 아닌 건널목 임
아마 서울역을 출발하는 새마을 호를 용산쯤의 어는 건널목에 세운 격임)
앞에서 기차를 세우는 거였습니다.
그리곤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상세히 다시 어떻게 탈지를 가르쳐 주는 듯 했습니다
그래두 벼룩도 낯짝이 있지 저
이 말은 했습니다
"Thank you very much"라구
아마 다섯번은 했을 겁니다.
그래두 보통때는 자존심 있다구 very much까지는 하지 않습니다
" Thank you"만 하지
그날은 너무 놀래서 다 했습니다.
그리곤 무사히
울집 신랑 만날 수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한시간을 역에서 기다렸습니다
식구나 저나 한달여 기간이라
적응이 안되고 언어의 소통역시 어려운 때 자랑스럽게 그녀는 기차를 세웠답니다
자랑하는 것이
오랜 기다림과 가슴조림으로 귀에 들어오지 않았으나
생각해 보니 아찔 하지뭡니까
그래도 기차를 세우는 이들의 판단과 culture 에 감사 합니다
역시 삶의 여유가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새마을호와 같은 무정차 직행 열차)를 세운 실화를 올립니다 다른 곳에 기고한 내용을 저작권 침해의 위협을 느껴가며 작업합니다
---------------
저 몇일 전에 몬트리얼에서 토론토로 가는 급행열차 세운 사람입니다.
그날은 날씨두 꾸질꾸질했는데
집을 구하려 간다구 열차를 타고 욱이 아빠로 부터 시내 외곽에 있는
point clear라는 역으로 나오라는 연락을 받았었습니다.
본래 제가 어릴때부터 덤벙거리거나 무언가 잃어 버리기를 잘 하긴 했지만
그날은 날씨가 너무도 꾸리 꾸리 하고 이 동네가 영 낯설어서 그랬을겁니다.
여기 몬트리얼은 STM 씨스탬이라고 지하철이나 근교 기차나 버스나
어느 일정 구간은 한개의 티켓으로 가능합니다.
사는 곳에서 지하철 타구 겨우 기차 타는 역까지 찾기는 했는데
열차를 한시간 동안이나 걸려 기다린거가 한계였는지
열차가 오길래 당연히 그냥 탔습니다.
남들도 타길래......
그런데 딱 타니깐 우리 나라 새마을 호 처럼 열차 안이 너무 좋으거 였습니다.
원하는 곳에 가는 대중 교통 수단이 아니다 싶었습니다.
아구구
타국 땅에서 국제 미아 되는 거구나 싶었습니다.
잘못하다가는 토론토나 뱅쿠버에서 실종신고 낼지도 모르는상황이었습니다.
영어는 못하지 불어는 듣는 것만으로도 완존한 사이렌 소리지.....
바디 랭귀지로 무조건 지나가는 제복입은 사람을 잡았습니다.
"Excuse me"
그리고
그사람이 뭐라고 하든 말든
"I'm sorroy"라구, "I'm mistake" 라구 -무식하면 용감하다구-
"I'm going to point clear"이라구 말하면서 머리 꾸벅 꾸벅거리면서.....
그차장 (보통 웬만한 거면 그냥 그사람들 "No problem"이라고 하는데)
"Oh,no"를 연발 하며 어쩔줄 몰라 하는 거였습니다.
그러더니
날 데리고 맨 앞 기차 운전칸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그리곤 지네들끼리 불어로 야기하구 다시 나를 힐끔 힐끔 쳐다보구
다시 상의 하구
다시 "Oh,no"연발하더니
Montreal west 역 기차 횡단 보도(열차가 정거하는 정거장이 아닌 건널목 임
아마 서울역을 출발하는 새마을 호를 용산쯤의 어는 건널목에 세운 격임)
앞에서 기차를 세우는 거였습니다.
그리곤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상세히 다시 어떻게 탈지를 가르쳐 주는 듯 했습니다
그래두 벼룩도 낯짝이 있지 저
이 말은 했습니다
"Thank you very much"라구
아마 다섯번은 했을 겁니다.
그래두 보통때는 자존심 있다구 very much까지는 하지 않습니다
" Thank you"만 하지
그날은 너무 놀래서 다 했습니다.
그리곤 무사히
울집 신랑 만날 수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한시간을 역에서 기다렸습니다
식구나 저나 한달여 기간이라
적응이 안되고 언어의 소통역시 어려운 때 자랑스럽게 그녀는 기차를 세웠답니다
자랑하는 것이
오랜 기다림과 가슴조림으로 귀에 들어오지 않았으나
생각해 보니 아찔 하지뭡니까
그래도 기차를 세우는 이들의 판단과 culture 에 감사 합니다
역시 삶의 여유가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이것 저것 > 나의 카나다 적응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재미교포 “영어는 영원한 장벽” (0) | 2006.01.21 |
---|---|
컬링 (0) | 2006.01.18 |
카나다 직장생활의 해고 (0) | 2006.01.18 |
새로 태어난 날 (나 에게) (0) | 2006.01.07 |
2003년을 보내며 (0) | 2005.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