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북경

중국 소감 업그레이드

如一 2006. 3. 9. 04:01
2주간의 일정으로 중국 출장이 있었다
한국에서는 많은 이가 쉬 가볼수 있고 그리 멀지 않은 곳이지만
이곳에서의 중국 출장은 흔하지도 않을뿐더러
멀기도 서울 가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아
오가는데 많은 시간이 걸려 피곤함도 많이 느끼게 되었다


실제 일한곳은 약능이라는 도시로
대추나무가 끝도 없이 펼쳐진 인구 60만의 소도시며
이곳에서 대다수의 시간을 보내고
그토록 먼곳에 온 것에 대한 보상심리로
북경에서의 관광을 목적으로
한3일 일정을 만드는 가운데


북경에 뿌리내려 살고 있는 이영신에게
전화로 연락을 취하게 되었다
바쁜삶에 뛰어들어 혹시 짐이나 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 속에
일단 전화가 불통이 되어 속내로는 일단 연락 한 것으로 간주하고
이다음 난 전화 넣었는데 연락이 안되더라고....
하지만 이어져 온 전화에 결국 나는 영신의 생활에 침범하게 되었다


30년만의 만남에도
알아보는 것은 물론 여직 생각한 많은 것은 한갓 기우에 불과하였다
배려의 문화 중국을 우리에게 일러준 그대로
영신이 내외는 나에게 많은 것을 보고 느끼게 해주고
또한 나도 덩달아 이들과 동화되어
귀빈으로서의 권세를 맛보게 되었다


내외의 안내를 받으며
많은 사업의 이모저모를 소개받으며
당차고도 원대한 그들의 사업에 같이 가슴이 설레이기도 했다





이난을 통한 그를 잠시 소개하면
그의 사업기반이 제복을 만드는 쉽게 말하면 교복을 만드는 것을 비롯하여












마치 한국의 포항제철을 연상시키는 큰 철강회사의 단체 급식 사업과
이와 연계된 도시락 사업들과









오피스텔 또는 유스호스텔로 리모델링 할 수 있는 커다란 빌딩사업



그리고 이름에서도 한국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종업원도
개량한복을 곱게 차려 입히고 한국의 맛을 그대로 전하는 경회루 ..









한국과 중국의 문화교류의 교육적 문화센타의 운영...


이영신 본인이 하는 일을 소개하는 것보다
빠짐이 많은 듯 하나
지금 나의 기억으로는 이것 밖에 전할 수 없으니


나름대로 중국을 조금은 이해 하는 축에 낀다고 생각하던
내게 이번 이들 부부의 만남과
나에 대한 귀빈대우의 배려에
많은 문화 정치적인 차이에 대한 인식을 정립하는 좋은 기회
(사실 귀빈만 그것도 장관급만이 묵을 수있는 영빈관에 특별 회원인 안사람의 힘으로
둘이 묵으며 묵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으니...)


사실 나는 워낙 감정이 둔하고 천성이 늦어
그곳이 어디인지 알 수 없이 그저 좋은 곳이려니 했는데
나와 함께 하던 현지인이나
지내며 시설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이들 부부의 사업은 이제 시작 단계지만 대단하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


혼자의 앞선 생각인지 모르겟으나
많은 이들이 중국에 사업을 진출하거나
진출해 있는 친구들 영신이와 많은 접촉을 통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과
이들 사업과 연관이 있거나
많은 경험을 나누어 줄 수 있는 친구들
연락 하는 용기를 갖기 바란다
그들 내외 성공하여 잘 살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본인이 풀어 내지 못하는 이야기
특파원 모양 내가 전해 본다


영신이와의 지냄의 1/10 도 적지 못하여
안타갑지만 외국의 생활로 외로움을 느끼는 많은 우리 친구들
따듯하게 맞아주는 우리 16 기 동기들에게
너희들도 해외 나들이시
반드시 인근의 동기에 연락하고
좋은 만남 많이 갇기를 바란다 


내가 글쓰는 재주가 별로 없어
이들 내외와 지낸 일정 나의 블러그에
사진으로 올리려니 참고 바란다


끝으로 영신이 내외에 감사의 뜻
다시 한번 전하고
앞으로 많은 친구들 방문이 있더라도
나때문이라 여기질 말고
그들이 진정 너와 함께 하려고 하는 것이니 ....




긴글 읽어 주시어 감사하고
이승규 ... 니가 할일 대신 한것 같다 ..ㅋㅋㅋㅋ

'중국 > 북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금성 1  (0) 2006.03.11
이화원 2  (0) 2006.03.10
이화원 (여름궁)1  (0) 2006.03.08
釣魚臺 영빈관  (0) 2006.03.08
만리장성  (0) 2006.02.27